▲ "생수에서 악취가..." 충청샘물 환불 조치 ⓒ 충첨샘물
▲ "생수에서 악취가..." 충청샘물 환불 조치 ⓒ 충첨샘물

[SR타임스 신숙희 기자] 시판 중인 페트병 생수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연이어 제기되자 업체 측이 사과하고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업체 측이 제품 회수에 들어간 것은 "생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충청샘물 제조사인 금도음료·충청상사는 최근 홈페이지에 문제가 된 충청샘물 0.5리터와 2리터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업체 측은 "이번 저희 충청샘물의 이취(약풍 등)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됐던 제품들의 회수조치를 완료하겠으며, 또한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공인된 검사업체에 샘플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공지하고,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업체 측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생수 검사를 의뢰해 환경부와 관할 도청 입회 하에 분석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 충청샘물 사과문...."생수에서 악취가..." 충청샘물 환불 조치 (자료=충청샘물 홈페이지)
▲ 충청샘물 사과문...."생수에서 악취가..." 충청샘물 환불 조치 (자료=충청샘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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