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로또1등 당첨금의 10% 기부한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남녀 직장인 531명을 상대로 ‘직장인,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에 당첨되면 ‘당첨금액의 10%를 기부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72.3%로 가장 많았으며 ‘기부의사 없음’이 17.5%, ‘당첨금의 30%를 기부’가 7.3%, ‘당첨금의 50%기부’가 1.7%, ‘당첨금의 100%’가 1.1%로 뒤를 이었다.

 

로또에 당첨되고 나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집 사기’가 64.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19.8%로 ‘해외여행이 차지했다.

 

로또에 당첨되면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이 83.6%로 가장 많았으며,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지금의 직장을 계속 다니겠냐는 질문에는 52%가 ‘당장 관둔다’, 48%는 ‘계속 다닌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