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태광그룹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태광그룹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태광그룹은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을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등 그룹 재단 3곳의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이날 "심재혁 전 이사장이 건강상 문제로 물러남에 따라 허 이사장이 새롭게 재단 운영을 맡는다"고 말했다.

심 전 이사장은 태광산업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에 따라 홍현민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태광산업은 홍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허 신임 이사장은 GS그룹 오너가 출신으로 1978년 럭키금성사에 입사해 LG유통 대표이사 사장,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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