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브랜디드콘텐츠 전시회 개최

[SR타임스 신숙희 기자] 1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한강로3가 용산사옥 본사 1층 로비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시하는 ‘방구석 아티스트아트 1st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란 제품·브랜드에 대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언론 기사나 드러내놓고 광고하는 CF보다는 스토리와 브랜드 홍보를 미디어콘텐츠에 결합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방구석 아티스트는 숨은 재능고수를 발굴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지원하고, 완성된 작품을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주는 아티스트발굴 프로젝트, 요즘 유행하는 국민프로듀스 LG유플러스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윈-윈(win-win) 전략인 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는 취미를 발전시킬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 ‘방구석 아티스트아트 1st 프로젝트 전시회’ 참가 작가들 ⓒ SR타임스
▲ ‘방구석 아티스트아트 1st 프로젝트 전시회’ 참가 작가들 ⓒ SR타임스

앞서 지난 5월 147명이 '1인 크리에이터'에 지원했다. 당시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 페이지 방문자수는 14만4052명, 총 투표수는 10만5234표를 기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1인 크리에이터'는 10명이며 작품은 26점이다. 분야별 작가를 보면 ▲비디오트럭(영상), 정광석 ▲힙합, 우현재 ▲싱어송라이터, 안아밴드 ▲전자음악, 필로독스 ▲디자인, 조비아(그래피티)·씨제이로블루(일러스트)·김선우(수채화아트) ▲아트제작, 워니존·이수용·돌고 등이다.

이들 작품은 LG유플러스 광고·통신사 멤버쉽·비디오포털 등을 각자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수채화아트, 작고 귀여운 패키라는 캐릭터 가방, 그래피티, 스톱모션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작품 등으로 구현했다.

특히 필로독스의 작품은 가상현실장치인 VR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유플러스의 원내비를 주제로 런치패드(음악소프트웨어 조작기기)와 힙합을 결합, 작가의 음악작업실에 직접 놀러간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조비아(그래피티)씨와 돌고 씨(스톱모션애니메이션)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작업 그 자체가 즐거웠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현장풍경

▲ 아티스트 이수용이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
▲ 아티스트 이수용이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

 

▲ 패키는 가방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패턴에 따라 여행하는 나라가 변하는 특징이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패키는 가방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패턴에 따라 여행하는 나라가 변하는 특징이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아티스트 돌고가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아티스트 돌고가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비디오포털을 주제로 한 '돌고밍고' 주연의 클레이 작품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비디오포털을 주제로 한 '돌고밍고' 주연의 클레이 작품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아티스트 조비아가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아티스트 조비아가 작품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그래피티의 주제는 지니뮤직으로, Nicki Minaj와 Beyonce의 "Feeling Myself를 들으며 상상한 캐릭터를 그린 것이다.ⓒ SR타임스/신숙희 기자
▲ 그래피티의 주제는 지니뮤직으로, Nicki Minaj와 Beyonce의 "Feeling Myself를 들으며 상상한 캐릭터를 그린 것이다.ⓒ SR타임스/신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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