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컬러소통가 제시카 박 교수 활약 주목... ‘2017 코엑스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성료

▲ 제시카 박교수(오른쪽)가 핸드 페인팅에 참가한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SR타임스
▲ 제시카 박교수(오른쪽)가 핸드 페인팅에 참가한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SR타임스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제8회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가 지난 20일~ 23일 코엑스에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핸드메이드 전시의 앞선 리더로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페어이다. 올해는 최대 관람객 유치를 넘어, 해외 전시참가 사를 포함해 총 800여 전시부스를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멋진 컬러 콘텐츠를 강화하여 프리미엄존과 아트에디션존 ,그리고 해외존 등 여러가지 양질의 핸드메이드 작품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북아트페어와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컬러리스트 제시카 박 교수와 함께하는 핸드 페이팅’ 존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페어 관람 전부터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 내 호응을 받았다.

핸드페인팅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자신이 즉흥적으로 선택한 컬러가 현재 자신의 감정상태를 진단받음에 놀라워했고 또 다른 컬러의 활용으로 힐링(healing)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마냥 신기해했다. ‘핸드페인팅 존’은 기능성 의류 전문기업 애플라인드 후원과 천연물티슈 업체 벨벳, 천연 물감업체 동양이앤피 등의 협찬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 컬러 자문을 해주고 있는 컬러소통가 제시카 박 경기대 서비스경영대학원 외래교수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개인 대상의 ‘퍼스널 컬러’ 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서도 외형 디자인 못지않게 높은 완성도를 위한 컬러 사용에 대해 업체들도 상당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한국 핸드메이드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핸드메이드코리아부터 초빙돼 관람객들을 위해 ‘퍼스널 컬러 및 컬러커뮤니케이션 진단’을 해주고 있는 제시카 박 교수는 국내 최초의 컬러소통가(color communicator)로서 공공기관 및 기업 강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전문 마케터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제시카의 ‘컬러 하우스’ 건축자문을 맡기도 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