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조영란 기자] 2014년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정부포상 신청‧접수가 오는 6월 3일부터 실시된다.
 
이는 고성장기업, 천억벤처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 경영성과가 탁월한 벤처·창업기업과 벤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지원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창업진흥원·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6월부터 단계별 심사를 실시하여 11월 초 정부포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정부포상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의 훈격으로 11월 말 ‘벤처·창업박람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분야는 벤처·창업·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로 구분하고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은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벤처캐피털, 정책입안 및 집행, 해외 한인벤처인 부문)로 구분하여 산업 훈·포장 등을 포상한다.
 
지난해는 ‘벤처·창업!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164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했으며, 벤처·창업인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정부포상 훈격을 종전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상향했다.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8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장관 이하 기관표창은 126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세계 일류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포상하여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정신 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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