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은 1983년도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산업용 음향기기 회사로서 정부조달우수제품 생산 등 공공조달시장 공급실적이 우수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공장을 방문한 임종성 서울지방조달청장 외 관계자들은 현장 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테스트룸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된 국산 프로음향 스피커를 시연 및 감상했으며, 이후 생산시설로 이동하여 스피커 조립라인과 각종 도장시설 및 자동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또한 현재 외산제품의 국내 시장선점에 대한 문제점을 인터엠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국산 제품의 우수한 품질 및 성능을 입증함으로 방송장비 중소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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