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다음달 18일까지 경력단절여성 특화 영업조직인 '리즈'(Re's) 출범을 위한 여성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은 다음달 18일까지 경력단절여성 특화 영업조직인 '리즈'(Re's) 출범을 위한 여성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 한화생명

[SR타임스 이정화 기자]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이 보험설계사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였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경력단절여성 특화 영업조직인 '리즈'(Re's) 출범을 위한 여성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즈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네이밍이다. 한화생명은 45세 이하, 직장 경력이 있는 여성 보험설계사들을 모집하고 서울, 부산, 구미에 리즈 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즈 지점은 경력단절 여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카페로 형성된 편안하고 쾌적한 사무공간을 지원하며, 직장 경력은 있지만 보험영업은 생소한 설계사들에게는 단계별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설계사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 전까지 기본 활동 수수료와 복지 수수료를 지급,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준다. 영업 성과에 따른 성과연동 수수료도 준다.

리즈 지점의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싶은 여성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에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한화생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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