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 시금고 현장방문 단체사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시금고 현장방문 단체사진.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시 금고 통합운영관리센터와 전산수납센터를 방문해 서울시 시금고 운영과 세입처리 과정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의 경우 그동안 100년 넘게 우리은행을 금고로 운영해오다가 지난 2019년부터 신한은행을 제1금고로 선정한 이후 올해부터는 제2금고까지 신한은행을 금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정자치위원회의 시금고 방문은 금고의 막중한 역할에 대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김 의원을 비롯한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미경 위원(국민의힘),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등 서울시의원과 권순기 재무과장 등 집행기관 공무원 및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통합운영관리센터를 방문해 금고 업무 소개와 함께 핀테크 기반 공과금 납부 제도부터 챗봇,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한 시민 응대 제도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소를 이동해 세입고지서 접수·집계·분류 및 전산정보화를 통한 세입처리 과정 시연을 지켜봤다. 마포구에 있는 전산수납센터에 방문해서는 전산장비와 보안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정보보안 및 금융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고물가와 높은 이율로 시민들의 고충이 큰 만큼 금융약자에 대한 배려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은 "안정적 금고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서울시의 100년 금고지기가 되겠다"며 "시민에게 스마트하게 다가가는 금고 운영과, 무결점 수납시스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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