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북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발행 등을 포함한 문체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회 문체위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문체부 장관에게 "전북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전 세계 생활스포츠인의 대대적인 축제"라며 "다른 세계대회에 비해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예산이 많이 부족해서 대회 운영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규정에 체육진흥투표권을 증량발행해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으나 문체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증량발행 등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전 세계 생활스포츠인들의 축제로 오는 5월13일부터 일주일간 열릴 예정으로, 정부는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해 예산 등의 지원은 물론 체육진흥투표권을 추가로 발행해 지원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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