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극장가 사로잡을 장르별 대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장르는 달라도 웅장한 스케일을 지닌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시간을 초월한 로맨스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8일 개봉하는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화가 ‘잭’과 자유를 갈망하는 ‘로즈’의 운명 같은 사랑부터 타이타닉호를 덮친 재난으로 인한 비극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12년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완벽에 가깝게 고증한 당대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해 12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킨 바 있다. 특히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해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 풍부한 사운드로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극장 필람 영화로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액션 장르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를 비롯한 ‘앤트맨 패밀리’가 총출동하여 풍성한 재미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마블 특유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