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오른쪽 두번째)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노선 확정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 의원(사진 가운데)에게 관련 사안을 설명하는 모습. ⓒ 충북도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오른쪽 두번째)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노선 확정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 의원(사진 가운데)에게 관련 사안을 설명하는 모습. ⓒ 충북도

- 김명규 경제부지사, 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에게 청주도심 통과 확정 건의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30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 이장섭 등 지역 국회의원에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도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위해 지난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청주사무실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이번에는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건의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며 “국토부가 청주도심 통과안으로 최종 결정하고 충북도가 제시한 철도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3월 종료하고 상반기 중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도심을 통과해야 대전, 세종을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고, 수요 및 타당성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으로 확정되고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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