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헌 홈플러스 홈리빙팀 바이어가 30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정우헌 홈플러스 홈리빙팀 바이어가 30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홈플러스는 물가 급등 추세 가운데 가성비와 품질을 강조한 자체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의 매출은 2019년 보다 약 33% 신장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930종이었던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 수 또한 2022년 3,000종으로, 2019년 대비 약 223% 늘었다.

홈플러스 전체 상품 매출 중 PB 상품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6%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22년 기준 9%로 확대됐다.

앞서 이달 17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프라이팬 시험·평가 결과에서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이 내구성과 가성비 모두 우수한 상품으로 선정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발표 후 전점에서 매진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시그니처 물티슈’는 출시 31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 약 4,260만개를 기록한 홈플러스시그니처의 대표 베스트셀링 상품이다. 1개에 불과 1,000원짜리 상품 1종으로만 무려 4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매출 성장에 대해 품질을 강조한 전략이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홈플러스시그니처는 지난 2019년 론칭 기획 단계부터 가성비는 물론 ‘품질’도 놓치지 않는 ‘전문화’(Specialization) 콘셉트에 기반해 운영해 왔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연중 지속해 ‘가성비 좋은 마트’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김성언 홈플러스 GM상품본부장(상무)은 “최근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우수성이 입증되며 PB의 개념을 새로 쓰고 있다”며 “이는 고객께 항상 최고 품질의 상품을 드리고자 하는 바이어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PB를 필두로 ’물가안정’의 의무가 있는 대형마트로서 올해도 ‘위풍당당 프로젝트’로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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