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장 Renewable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부사장). ⓒ한양
▲박희장 Renewable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부사장). ⓒ한양

- 에너지솔루션본부장 임명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은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 풍력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Renewable에너지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부사장)으로 박희장 전(前) 한국남동발전 그린뉴딜사업처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91년 한전에 입사해 2000년 한국남동발전으로 자리를 옮긴 후 약 20년 이상 신재생사업부장·분당발전본부 계측제어부장·신재생총괄실장·그린뉴딜사업처장 등을 역임한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전문가다.

한양은 박 신임 부사장 영입을 통해 간월호, 해창만 등 육상 및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을 위한 부동지구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 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개발, 설계·구매·시공(EPC),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양은 에너지부문을 ▲Renewable에너지솔루션본부 ▲ECO에너지솔루션본부 ▲에너지인프라사업본부 등 3개 본부로 개편했다. 재생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동북아 LNG 허브(Hub) 터미널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CCUS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에너지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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