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노을공원 아름다운숲. ⓒ위메프
▲상암동 노을공원 아름다운숲. ⓒ위메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위메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숲 사업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이다. 위메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암동 노을공원 북사면 일대에 모과나무, 헛개나무 등의 묘목 430그루로 220㎡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위메프는 리퍼데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최근 2년간의 수익금을 토대로 이번 아름다운숲을 조성했다. 행사 취지에 맞춰 자원 선순환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메프의 리퍼데이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위메프는 현재까지 28억원 상당 8만5,000개 리퍼상품을 기부했다.

바자회는 위메프가 사용자 단순 변심으로 교환하고 반품된 상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가 검수 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부영 위메프 기업문화 실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해온 리퍼데이의 수익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가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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