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 ‘썸’ 타는 남녀의 이야기 오디오로 제작…첫번째 에피소드 30일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 ‘헤어져서 팝니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썸타임즈>는 ‘썸’ 타는 남녀의 이야기를 음성으로 제작해 ‘귀로 듣는’ 오디오 드라마다. 남녀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목소리에 담은 콘텐츠다. 오는 30일 U+모바일tv를 비롯해 국내외 오디오 플랫폼에서 첫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팟캐스트를 비롯해 ▲무선 이어폰 ▲인공지능(AI) 스피커 ▲커넥티드 카 등 일상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됨에 따라 오디오 드라마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썸타임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 ‘헤어져서 팝니다’는 중고거래로 만난 두 남녀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김재영이 IT업계의 인재이자 이별 후유증을 겪는 ‘이준표’ 역을, 배우 윤소희가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웹소설 작가 ‘이주아’ 역을 맡았다.

‘헤어져서 팝니다’는 오는 30일 오후 5시 U+모바일tv를 비롯해 ▲윌라 ▲스포티파이 ▲플로 등 국내외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U+모바일tv와 스포티파이에서는 오디오에 일러스트를 입혀 영상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일러스트 버전은 30일과 다음 달 6일 두 번에 걸쳐 공개된다. 스포티파이에서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자막버전(영어·일본어·스페인·인도네시아어)도 서비스된다.

다음 달 6일에는 <썸타임즈> OST 앨범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세 LG유플러스 콘텐츠 IP시너지팀장은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빠르게 적용하는 실험적 시도를 이어갈 것” 이라며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로 고객경험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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