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양주시의회는 한상민 부의장이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부의장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주민의 정주여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적극 반대하며 ‘가납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결의안에서 “데이터센터는 장비의 냉각 과정에서 24시간 소음이 발생하고 수자원이 오염되며, 전력 공급을 위한 154kv 초고압선 전자파 피해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성에 기반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과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관심이다. 남의 일 같이 보이는 문제들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내 삶 깊숙이 들어와 있을 때가 있다”며 “지역 일꾼으로서 주요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꼼꼼하게 살피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정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지방자치 등 사회 각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이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공헌대상의 주최는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주관 기관은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다. 수상자는 전문가 추천을 통해 공적조서를 제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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