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서초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11일 열린 서초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인 제323회 임시회를 연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로 구청의 2023년 구정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8개의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가 있었다. 

김성주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커피박(커피 원두 찌꺼기) 매립·소각에 따른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정책 사업 확대와 재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은 제9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16명 의원 모두가 합심해 서초구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면 지금의 난관을 현명하게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과 구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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