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
▲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

- 사진·에세이 등 약 190개 작품 전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두산이 청소년 정서함양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수업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간여행자’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인문학 ▲나눔인성 ▲사진·영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서울 시내 7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다(나의 관심사를 바라보다, 나의 감정을 담아보다, 나의 기대와 바람을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 에세이 등 약 190개 작품이 소개된다.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문 사진강사와 대학생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사진 이론 수업, DSLR 카메라 조작 실습 및 현장 출사,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두산 관계자는 “자신의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을 키우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두산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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