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이 2022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교촌이 2022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와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교촌은 지난해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스포츠·문화 나눔 사업 ▲재난·재해 구호 및 가맹점 교육 물품 기부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틀 마련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고객과 가맹점, 교촌 임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난해 사연 공모를 통해 각 사연에 맞춰 10월 한 달 간 ▲서울 및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블랙시크릿, 허니오리지날 총 6,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또 교촌은 경기도와 경기도 G드림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2만3,000명을 대상으로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했다.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3,000여 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교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 및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을 전하며 자립을 응원했다. 하반기에는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사회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 정서적 지원 교육에도 나섰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교촌치킨 점주와 임직원들의 참여와 관심도 높았다. ‘촌스러버 선발대회’ 사연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에는 교촌치킨 점주 및 교촌 임직원들이 가서 직접 치킨을 조리하고 나눠주는 등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또 8년째 개최하는 KLPGA 대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대회가 열린 충북 충주 지역 스포츠 꿈나무 17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교촌은 가맹점주 교육을 통해 만들어지는 치킨을 인근 지역 비영리기관들과 나누고 있다. 지난해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비영리기관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나눔 경영은 교촌의 핵심 기업 경영 철학 중 하나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작년 한해 진행한 교촌의 나눔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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