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온에어 2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 씨(왼쪽 두 번째), 김신영 씨(왼쪽 세 번째)와 ‘기프트카 온에어 1’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 2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 씨(왼쪽 두 번째), 김신영 씨(왼쪽 세 번째)와 ‘기프트카 온에어 1’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 경영컨설팅·온라인방송·홍보콘텐츠 등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보다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우선 이번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보다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신영 씨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김재우 씨가 함께 방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힘을 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의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포함한 종합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28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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