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 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 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이 아름다운 청계천을 가꾸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 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진창득 마사회 종로지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청계천 내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태계 관리·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 모색 ▲상호 신뢰 구축과 대외 이미지 제고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청계천의 조경·환경·생태 유지관리에 기여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을 지칭한다. 현재 포스코O&M, GKL, 대상,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함께하고 있다.

마사회 종로지사도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한다.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화단 가꾸기, 유해식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대표 하천인 청계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 손을 맞잡았다”며 “청계아띠 선정을 계기로 마사회 역시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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