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낮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베트남에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장길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임원진 15여명이 동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베트남 하노이에 지상 16층~지하 3층, 연면적 8만㎡의 R&D센터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곳에서는 모바일기기 관련 소프트·하드웨어가 생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