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꿈과 사랑을 경험하세요”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신작 '메모리아'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기획 및 주연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한국 관객만을 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메모리아'는 알 수 없는 소리에 이끌린 한 여성의 여정을 그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시네마틱 사운드 오디세이다.
'메모리아'를 위해 공개된 이번 감사 인사 영상은 틸다 스윈튼의 '메모리아'와 한국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도 '닥터 스트레인지'(2016) 이후 6년 만에 한국 관객만을 위해 준비한 영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틸다 스윈튼은 토니 길로이 감독의 '마이클 클레이튼'(2007)으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이후 웨스 앤더슨, 짐 자무쉬, 코엔 형제, 루카 구아다니노, 봉준호까지 세계적인 거장들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세계적 배우.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메모리아'는 틸다 스윈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영화를 향한 애정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틸다 스윈튼이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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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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