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일대와 해맞이 행사 열리는 남산 팔각정 주변 집중 관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파가 밀집하는 연말연시 명동 일대와 해맞이 행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역량을 총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12월 23~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에는 하루 40명, 총 184명의 구청 직원을 배치해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차량통제, 통행로 안내 등을 수행한다.
새해 첫날 남산 해맞이 인파 관리를 위해 남산 팔각정 주변에서도 통제가 이뤄진다.
명동 거리에 놓인 불법 적치물, 광고물 등 보행 방해물을 단속하기 위한 특별 정비반도 편성된다. 72명의 단속요원이 경찰과 합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방해물을 치우고 불법 임시 노점도 단속한다.
새해 전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도 대비한다. 명동 복지회(명동 노점상인 연합회)에서 자율 정비단을 꾸려 현장 단속원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이와 함께 12월부터 1월까지 명동 다중인파 밀집에 대비해 특별 안전상황실을 설치,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통합관제센터 CCTV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정기적인 안전 방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한다.
한편 명동 노점도 안전한 보행길 확보에 동참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는 362개에 달하는 실명 노점상과 논의 끝에 24일 전체휴업, 31일 감축 운영에 합의했다. 24일 인파가 몰리는 정도를 분석해 31일 감축 운영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연말연시 행사들이 3년 만에 재개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가 크다”며 “중구는 인파밀집 지역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맘껏 누리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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