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창식 '한류문화 대상' 대회장과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창식 '한류문화 대상' 대회장과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2022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은 한류에 크게 공헌한 문화예술인과 향후 미래 성장성이 있는 배우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 한국가수협회가 후원하고 한류닷컴이 주관하며, ▲배우·연기자 부문 ▲대중가요 부문 ▲의정 부문 ▲방송·예능인 부문 ▲사회공헌 부문 ▲감독·제작사 부문 ▲방송언론인 부문 등 분야별 인물을 선정한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박상준은 2020년 8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데뷔했다. ‘테너를 빌려줘’ 맥스 역, ‘태양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역, ‘아가사’ 에릭 헤리츠 역, ‘콰르텟’ 요하네스 브람스 역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박상준은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큰 상 주신 만큼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초심, 겸손, 배려를 실천하면서 프로 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상준은 내년 1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로빈’에서 레온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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