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연 다사랑회 이사장(왼쪽부터), 임치선 SH공사 소통협력부장, 표창해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14일 열린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H공사
▲김석연 다사랑회 이사장(왼쪽부터), 임치선 SH공사 소통협력부장, 표창해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14일 열린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H공사

- SH공사·서울의료원 14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전날 SH공사와 서울의료원은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마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SH공사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시범적으로 진행한 사업을 올해 서울의료원까지 확대했다.

SH공사는 취약계층이 돈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와 보장구 등 1,5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의료원은 내원객 중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여 지난 4개월간 SH공사의 기부금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SH공사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서울의료원이 시행하고 있는 공공의료 사업 중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활발해졌다”며 “사업비 부족으로 진료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없던 의료사각지대 속 어려운 분들을 더 많이 돕게 되어 수혜자 분들께는 가뭄의 단비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의 복지에 공백이 없도록 본 사업의 수혜계층을 다변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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