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2022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서 정석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산지사장(오른쪽)이 유제철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13일 열린 2022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서 정석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산지사장(오른쪽)이 유제철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환경설비 투자와 중유보일러 전면 가동중지로 대기오염물질 84% 감축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난 용인지사가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공모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기업·금융권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정보공개제도 홍보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21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환경정보를 공개한 3,6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종합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용인지사는 23억원 규모의 환경설비(저녹스버너 교체) 투자와 중유보일러 전면 가동중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84% 감축으로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석규 용인지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를 통해 ESG경영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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