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영역 만점자는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명"이라며 "재학생 2명, 졸업생 1명이고 3명 모두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처음으로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사회탐구 응시자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와 달리 사탐이 대폭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탐 영역에서는 정치와 법이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과탐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I이 7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이 가장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확인됐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만점을 받은 사람 수는 지난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현주 기자
gozldgo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