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360-25번지 일원에 짓는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첫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세대 제외)의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단지 입구는 곡선미가 만들어내는 문주를 선보일 계획이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된다.

이외에도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며,  주차장은 가구당 1.47대다. 캠핑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음성 아이파크는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두레봉공원, 윗말공원, 옥동공원, 두레봉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음성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청북도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177㎡ 타입 제외)이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177㎡ 타입 제외)가 제공된다. 계약금 10% 납입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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