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최근 청약시장 불황이 지속되면서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진입장벽이 높았던 조망권 좋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하천·골프장 등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희소성이 높고 프리미엄도 인정돼 부동산 가치에 반영된다. 같은 동네에서도 조망에 따라 더 비싸게 거래된다.

연말 분양시장에도 조망권 단지가 잇달아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생활숙박시설의 청약접수를 10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대에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대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12월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도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복합용지2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을 공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95‧115㎡ 총 386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최고 리치벨트인 센텀 권역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개동,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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