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왼쪽) LS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SR타임스
▲ 구자열(왼쪽) LS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SR타임스

[SR타임스 권상희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사돈이 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 장남인 구동휘(35) LS산전 이사가 박정원 회장의 장녀 박상민(27) 씨와 이달 중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구 이사 누나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작년 연말 양사 상견례를 한 뒤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지난달 12일 양가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약혼식도 가졌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 아들 구동휘씨. ⓒLS산전
▲ 구자열 LS그룹 회장 아들 구동휘씨. ⓒLS산전

결혼식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이달 중순 서울 시내 호텔에서 양가 친인척만 초대해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랑 구 이사는 미국 센터너리대를 졸업한 후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3년 LS산전 차장으로 입사했다. 신부 박 씨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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