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서 (맨앞 왼쪽부터)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김순예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무총장, 크렉(Craig Katerberg)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 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서 (맨앞 왼쪽부터)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김순예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무총장, 크렉(Craig Katerberg)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 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 서울연탄은행에 1천만원 상당 연탄 1만 2,500장 기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겨울을 나고 있다.

구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선도기업으로서 매해 연말 독거노인,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지원, 난방비 지원, 연탄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