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앞줄 가운데)이 24일 열린 동화동 상인회 홍보마케팅 교육 수료식에서 상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 중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앞줄 가운데)이 24일 열린 동화동 상인회 홍보마케팅 교육 수료식에서 상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 중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동화동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회 5시간에 걸쳐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30여명의 상인들이 고객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지역상권 마케팅 활용 방안, 소통과 CS마인드 개선 등에 대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동화동 상권은 식당 35개소, 미용실 16개소 등 점포 110개가 신당역 인근에 분포돼 있다. 2021년 10월 27일 서울시 중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후 상인회 회원 70명이 뜻을 모아 상인교육,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교육을 이수한 상인들이 모여 수료식도 가졌다. 바쁜 가운데 틈틈이 교육에 참가한 상인들은 “가게를 홍보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데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자영업자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문 영역에 대해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어 창업과 판로 개척까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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