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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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충북도는 충주시와 보은군이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역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사업공모 기간을 거쳐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와 심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충주와 보은을 포함한 5개 자치단체가 상권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단체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개별 지원이 아닌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5년간 60억~120억원 규모의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충주지역은 국비를 포함한 80억원 규모, 보은군은 60억원 규모가 지원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침체된 상권이 회복되고 다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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