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식 고신대병원 교수(오른쪽) ⓒ고신대복음병원
▲신호식 고신대병원 교수(오른쪽) ⓒ고신대복음병원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신호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신장내과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모인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 학술대회에서 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지난 19일 오후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산시의사회 집행부와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 41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신의대를 졸업하고 고신의대에서 석, 박사를 마친 신교수는 하버드 의대 이식연구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고신의대 대학원 의학과장,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고신대병원 장기이식연구소 소장, 대한신장학회 투석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신 교수는 장기이식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1년간 신장이식 관련 논문(체질량 지수와 이식신장 생존율, 이식 초기 사망률과 관련된 위험인자 등) 4편을 발표하는 등 지역 의료계에서 다양한 학술활동과 신장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신호식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시 의사회와 연구 활동에 도움을 준 선후배 의료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콩팥질환과 말기신부전 환자에 대한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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