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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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이마트가 야구단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행사 ‘쓱세일’을 진행한 가운데 일부 점포가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객이 몰리면서 물량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방편인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마트 연수점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고객이 몰리자 연수점은 이날 정오부터 셔터를 내리고 고객 출입을 제한하기도 했다. 연수점 외에 다른 매장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형행사가 진행되는 주말 수준으로 고객이 몰렸다.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우승을 기념해 20일까지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23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앱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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