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 점검회의. ⓒSR
▲SR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 점검회의. ⓒSR

- 17일 수능일 첫차부터 SRT안전운행 등 수험생 수송 지원 총력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수험생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수험생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R은 수능일인 17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인 오전 8시 10분까지 SRT 총 23회를 운영한다. 이례사항 발생 시 투입할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 시킨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열차를 서행운전한다. 열차가 지연되지 않고 정차역별로 정시에 도착하고 출발 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을 강화한다.

SRT 승차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한 경우 수험표 소지 시 부가운임을 면제한다. 수서역 등 SRT 주요역에는 안내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특히 수서역은 I.M택시와 연계하여 SRT 열차를 이용한 수험생이 시험시간에 임박해 도착한 경우 수험장까지 무료로 이용하도록 연계 교통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SR은 이날 이종국 SR 대표이사 주재로 특별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SRT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역사 승강기와 역·열차 난방시설 특별점검 등 한 치의 오차 없는 수송대책 사항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서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수능일 승차지원을 통해 SRT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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