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함께 걷기SH 캠페인' 포스터.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함께 걷기SH 캠페인' 포스터. ⓒSH공사

- 한 걸음당 1원씩 기부하는 ‘함께 걷기 SH 캠페인’ 진행

- 임직원 및 가족 416명 참여…1억1,000만 걸음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직원 한 걸음당 1원씩 기부하는 ‘함께 걷기SH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5,0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환경 테마 사회공헌활동 ‘함께 걷기SH 캠페인’을 지난 한 달간 개최하여 적립한 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함께 걷기SH 캠페인’은 SH공사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 및 가족 416명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목표 걸음수인 5,000만 보를 넘은 1억1,000만 보까지 달성했다.

목표 걸음까지 한 걸음 당 1원을 기부하여 조성한 5,0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시설아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에 공기 정화용 벽면녹화장치를 설치하고, 해당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SH공사는 또 ‘함께 걷기SH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5일 SH공사 본사 인근 및 양재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일과 중에도 약 12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보호 및 지역 상생을 위해 힘썼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일상 속에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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