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 “용인 농업르네상스 리더 되기를”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에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하며 “용인그린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의 농업 르네상스를 위해 잘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하는 99명의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7주 과정에 이수율 90%, 출석률 75%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영어로 지금을 프레즌트(present)라고 한다. 프레즌트는 선물이란 뜻도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졸업식은 이 시장의 특강과 졸업증서 수여, 시상, 축사, 졸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 다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누워 있는 나부‘ 등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소개하고 그림에 관련된 일화, 작가의 예술세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특강으로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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