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바 ⓒ오리온
▲닥터유 바 ⓒ오리온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리온의 닥터유 바 매출이 올해 가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급증했다.

​오리온은 지난 9월부터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10월 23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5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츨 급증은 닥터유 바가 나들이, 산행 등 야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오리온은 건강식 영양바 브랜드 닥터유를 지난 2008년 론칭한 이후 2021년에는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닥터유 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닥터유 단백질바, 단터유PRO 단백질바, 닥터유 에너지바 등이 있다. 회사 측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홈트레이닝, 레저스포츠 등 운동 전후에 먹기 좋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나들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닥터유 바가 야외활동 필수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바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라인업을 확장해 닥터유를 맛과 건강 모두 충족시키는 오리온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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