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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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5% 증가한 8,99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론 2조6,61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올 3분기 2조3,7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론 7조2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신탁, 리스관련 수수료 등의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29%, 연체율 0.22%를 기록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3%, 223.5%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그룹 판매관리비는 전분기보다 0.1% 증가한 9,81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 오른 40.5%로 나타났다.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62.2% 감소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의 주요 자회사별 3분기 연결 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3,735억원 ▲우리카드 1,792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673억원 ▲우리종합금융 683억원 등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5,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2조3,7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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