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올 연말까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방안을 확정짓겠다는 의견을 6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올해 말까지 부산 이전이 가능하냐”는 질의에 “산은과 얘기해서 그런 식으로 하려 한다”며 “최근엔 연말까지 안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산은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확정짓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산은이 (부산 이전과 관련) 전담 TF를 만든 것으로 안다”며 “저희와 얘기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에서 (부산 이전을 공식)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