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국회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국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본관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제21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 및 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2022년도 국정감사를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다만,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2일~3일, 정보위원회는 10월 26일~11월 1일까지, 여성가족위원회는 10월 25일~27일에 별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022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83개 기관으로 2021년도 국정감사 대비 38개 기관이 증가했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7개 기관으로 지난해보다 25개 기관이 증가했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56개 기관으로 13개 기관이 증가했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 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9월 30일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 일정과 감사 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2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정감사수첩과 종합일정표는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각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 계획서 등 국정감사와 관련된 자료는 각 상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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