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컴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오는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구글의 PC게임 지원 플랫폼인 ‘구글플레이 게임즈(GPG)’에 탑재해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GPG와 함께 다양한 기기에서의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달 16일 국내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10을 달성하고, 서비스 27일만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첫 글로벌 진출지로 북미를 확정하고 웨스턴 MMORPG 시장을 정면 돌파한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유저를 대상으로 크로니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들어갔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세계에서 가장 두텁게 포진한 지역이다. 서머너즈 워가 한국 게임으로는 독보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매출 톱3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11월 IP 최대 팬덤 지역인 북미에 크로니클을 출시한 뒤, 게임의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