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나는 축제⋯연극, 무용 등 9개 분야 탄천서 펼쳐져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만나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2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이날 오후 7시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옛 시민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된 축제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하 가수로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무대를 꾸몄으며, 이어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시민에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12월 7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주제로 국악제(9.22), 시민가요제(9.23), 영화제(9.23), 음악제(9.2.), 연극제(10.2), 무용제(10.5), 사진전(11.8~16), 미술전(11.30~12.7)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10.30)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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