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 축구장 16배 규모...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분양된 다른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또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도 인근에 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상품설계를 보면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되며, 총 3만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로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되며, 가구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된다.

이와 함께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도 적용된다.

세대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84㎡(112가구)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했으며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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