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 대상 힐링캠프 ⓒ남양주시
▲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 대상 힐링캠프 ⓒ남양주시

- 동료 간 소통과 업무스트레스 해소 도움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관리하는 영유아 놀이 체험 시설, 장난감 도서관 등 9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에게 현장 대민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휴관일인 월요일에 1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운영 요원들은 분리된 현장 근무에 따른 시설별 직원 간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운영 요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강 변으로 자리를 옮겨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힐링 타임과 본인을 비롯한 동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성격) 검사를 실시했다.

워크숍을 총괄한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동료 간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실무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무자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위로와 힐링이 됐다. 시설 관리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워크숍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영유아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시는 직원분들의 출근길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영유아 양육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 체험실 5개소, 장난감 도서관 4개소,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1대를 설치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