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전 구성원이 퓨쳐리스트(Futurist)가 돼 2030년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그룹의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R&D와 디지털 전환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LS 퓨처데이(LS Future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에게 이같이 말했다.

21일 LS그룹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R&D(연구·개발)와 디지털 전환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LS 퓨쳐 데이(LS Future Day)'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각 계열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드로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페어(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 LS그룹은 행사를 정례화해 매년 1회 9월께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New Business(신사업)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세 가지 분야에서 각 사의 프로젝트 성과를 20개 선정해 전사에 공유했다.

구 회장은 직접 멘토(조언자)로 나서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우수 임직원들에게는 구 회장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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