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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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랜도 프로듀서 내한...'아바타 리마스터링' 전체 예매율 1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확정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탁월한 연출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모두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구현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고,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다시 출연해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존 랜도 프로듀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바타: 물의 길' 관련 특별 이벤트에 직접 참석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약 15분 분량의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 영상 상영과 함께 진행되는 토크 이벤트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존 랜도 프로듀서와 함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존 랜도 프로듀서는 2009년 당시 '아바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미리 찾았던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내한을 확정하며 '아바타: 물의 길'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예정이다. 

국내외 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아바타: 물의 길'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입장 수익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함께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특별 이벤트는 10월 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9일 오후 5시 20분 기준)에 따르면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것으로, 압도적인 영상미에 더해진 리얼한 3D 영상은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며 '아바타' 시리즈를 기다려 온 관객뿐만 아니라 2009년 개봉 당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함께 충족시킬 예정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오는 21일 오직 3D로만 상영되며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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